그분으로

조회 수 1253 추천 수 1 2016.08.12 03:37:05



그분으로

                                                 은파 오애숙


적막한 밤이라 홀연히
떠 있는 별들의 반짝임
조용히 응시해보네

모두 잠든 밤 마음 열어
실타래처럼 얽힌 세상사
한올 한올 파헤쳐 푸나

때론 더는 풀 수 없어
주 앞에 무릎 꿇고서
해결의 키 주만 바라보네

흑빛 내리고 별빛에
긴장 풀 듯 보배로운 주
그분으로 새날 열릴 기대로


오애숙

2016.08.19 23:17:51
*.3.228.204

홀연히 떠 있는 별빛 속에 주님만 바라보네


                                                                                     은파


주님만 바라보네 적막한 이밤 홀연히 떠 있는 별

그 반짝임을  조용히 응시하며 주님만 바라보네


주님만 바라보네  마음내려놓고 실타래처럼 얽힌 

세상사 한올 한올 파헤쳐 푸실 주님만 바라보네


주님만 바라보네 흑빛내리고 별빛 내릴때  무릎 

꿇고 내 막힌담 풀어 주시라고 주님만 바라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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