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의 꽃물결
은파 오애숙
풀잎의 아침이슬 잠 깨어 쪼로록 싱그런 꽃물결
유월의 해맑음 나래 펴 생명참 속에 휘날리는 들판인데
땅속 피비릿네의 절규! 아~울려 퍼져 가슴 치며 통곡하는 유월
울 어머니 그 어머니, 울 아버지 그 아버지 억겹의 한
동족상단 비극의 참사!! 부메랑으로 가슴 치는 한의 물결
우리 모두에게 대물림 되어 피비릿네! 휘날려 파고 치는 심연
이제나 저제나 자유 물결 학수고대로 넘 노는 한겨레 한
훈훈한 바람결로 자유의 물결 언제 한마음의 한얼 되련지
풀잎의 이슬 아침창 여는 싱그런 그 해맑음으로 나래 펴는 맘
황사 이는 북녘의 하늘 밑에 6월의 장미 향그럼으로
새롭게 피어 스며낸 그 향기롬 자유 물결로 세계 만방에
태극기 휘날리며 웃음꽃 피울 것 기대로 희망의 꽃물결 치는 맘
유월의 창 열며 내님의 향그럼 휘날려 피어나소서
조국의 아침 창에 활짝 열고 자유의 물결 생명찬 희망의 꽃물결
파라란히 한얼 속에 푸른 바닷 물결 속히 이루소서 두 손 모읍니다
6월속 피는 희망의 바닷물결
풀잎의 아침이슬 잠깨어 쪼로록 싱그런 웃음꽃
유월의 해맑음 나래 펴 생명참 속에 휘날리는 들판인데
땅속 피비릿네의 절규! 울려퍼져 아~가슴치며 통곡하는 유월
울 어머니 그 어머니, 울 아버지 그 아버지의 억겹의 한
동족상당의 비극의 참사!! 부메랑으로 가슴치는 한의 물결
우리 모두에게 대물림 되어 피비릿네! 휘날려 파고 치는 심연
이제나 저제나 자유물결 학수고대로 넘노는 한겨레 한
어언제 한얼 한마음 되련는지 자유의 물결 훈훈한 바람결로
풀잎의 이슬 아침창 속에 싱그런 그 해맑음으로 나래 펴려는지
6월의 장미의 향그럼 황사이는 북녘의 하늘 밑에
그 향그럼 휘날려 스미어 새롭게 피어 자유물결로 세계속에
태극기 휘날리며 웃음꽃 피울것 기대로 희망의 물결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