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속의 탄식/은파
인생사 고난이 닥쳐올 때면
정체성까지 무너져 올 수 있어
주 믿는 자도 흔들릴 수 있다 싶어
주의 말씀만 굳게 잡게 하소서
욥은 육체적인 고통으로 인해
전재산 잃고 자녀까지 잃었을 때
결코 흔들리지 않았는 데 친구의
방문으로 탄식하는 모습 봅니다
인간의 편엽한 이성과 논리로는
결코 하나님의 완전하신 크신 뜻
감히 이해할 수 없으나 신앙인의
각기 다른 고난을 생각해 봅니다
의인으로 칭함 받으며 경건한 자
세상에서 정직한 자이던 욥인데
친구에게 인간의 연약한 탄식으로
자신의 태어남을 저주함 봅니다
행복한 나날들과 비참한 날들 속
하나님의 창조 개념과 반대 적으로
탄식하는 욥의 모습에서 창조주를
바라보게 하사 신앙 곧추게 하소서
날마다 말씀 가운데 바로 서서
궁극적인 하나님의 뜻 향하여서
주를 향한 열망으로 주의 뜻 위해
말씀 안에 바로 서길 소원합니다
욥기 3장 1절-1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