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table width="600" bordercolor="black" bgcolor="darkgreen" border="4" cellspacing="10" cellpadding="0" height="400"><tbody><tr><td><img src=http://www.feelpoem.com/data/file/m37/thumb-2109137072_WqDK02Ow_48bb18059103d4da64c2d66b85785ca6dfa75ca6_1280x720.jpg width=680 height=450> <span style="height: 10px; color: rgb(255, 255, 255); font-family: Arial black; font-size: 9pt;"><div style="left: 60px; top: 0px; position: relative;"><pre><font color="white" face="바탕체" style="font-size: 14pt;"><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6px;"></span><ul><font color="white" face="맑은고딕체" style="font-size: 14pt;"><b>시
유채꽃 연가
은파 오애숙
봄의 길섶에 피어나는 향연
봄햇살 긁어 모아 너울 쓰고
화창한 봄이라 춤추는 춘삼월
사랑의 날개 펼친 유채 꽃망울
나비와 벌 불러 속삭이는 사랑
울적했던 잿빛 너울 날리고서
들판 위 황금물결 넘 노는 바다
희망꽃 피우라 신호탄 터트리는
유채꽃의 생기 발랄한 행진속에
가슴으로 스며드는 이 향그러움
겨우내 쥐구멍에 갇혔던 희망
기지개 켜 용트름 하고 있기에
온누리 윤슬처럼 반짝이는 광명
새봄 속에 황금빛으로 솨랄라라
제세상이라 흥겹게 연가 부르매
지구촌 맘 속 빚장 열고 훠이얼
꿈을 향해 비상하려 활주로 열어
황금빛 찬란한 유채바람 버무려
희망의 꽃 몽실몽실 피라 속삭이듯
살포시 애인처럼 사랑스레 노래해요
</b></font></ul><ul></ul><ul></ul></pre></div></span></td></tr></tbody></table></center> <br><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