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놀이로 딱 좋아

조회 수 132 추천 수 0 2021.07.01 07:41:10

여름 놀이로 딱 좋아/ 청조 박은경

 

조그마한 풍선에

물을 넣고 바람 넣어

두 줄로 나눠 서서

주고 받던 물풍선 놀이

 

여름날 오후쯤이면

터지는게 더 좋았지요

 

한걸음씩 뒤로 물러

점 점 거리 멀어지면

내 차례에 터질까봐

조마조마했던 기억

 

다같이 웃고 즐기던

어느 여름날의 추억.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8438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30662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28155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48244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809 5
1648 신발 던지기 박은경 2021-07-05 278  
1647 가위 바위 보 박은경 2021-07-05 106  
1646 일년 열두달/ 자유시 [2] 박은경 2021-07-04 241 1
1645 모래성의 깃대 박은경 2021-07-03 286 1
1644 삼육구/ 연시조 박은경 2021-07-02 247  
1643 연중행사 박은경 2021-07-01 273  
1642 끝말 잇기 박은경 2021-07-01 288  
» 여름 놀이로 딱 좋아 박은경 2021-07-01 132  
1640 어느 흉악범의 아내/ 모셔온 글 박은경 2021-06-30 285  
1639 줄다리기/ 연시조 박은경 2021-06-30 264  
1638 수건 돌리기 박은경 2021-06-30 246  
1637 젓가락 투호 박은경 2021-06-30 286  
1636 화투/연시조 [2] 박은경 2021-06-29 4229  
1635 술래잡기/ 자유시 [2] 박은경 2021-06-29 243  
1634 윷놀이/ 연시조 [2] 박은경 2021-06-29 284  
1633 게리슨의 여름 축제 [2012년 8월] 박은경 2021-06-28 197  
1632 축제의 꽃 퍼레이드/여름 이야기 박은경 2021-06-28 239  
1631 오래비의 약속/연시조 박은경 2021-06-27 280 1
1630 칼국수 반죽 file [1] 유진왕 2021-06-26 273  
1629 아주 달 빛이네 file [1] 유진왕 2021-06-26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