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항아리/ 단시조

조회 수 265 추천 수 1 2021.10.30 21:04:27

질항아리/ 청조 박은경

 

친구가 준 항아리

고향 향기 가득하다

 

질박한 모습으로

거실 한 켠 지키니

 

사랑과

고마움 담아

윤이 나게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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