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바람 살랑이는 4월 입니다.
늘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쟁반에 금사과처럼 쓰시는 수필
때론 아름답고 감미롭게
때론 이역만리 타향에서 고국의 향수
인내의 숲에서 진주 보화
캐내시는 언어의 마술사로
우리 문인협회에 정순옥 수필가님이 계셔
한국문협 미주지회가 보석처럼 반짝이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늘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가을에 다시 만나 뵙길 학수고대합니다.
저는 눈에 비문증이 생겨 글쓰기가
어려워 제 스스로 중단을 선언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중단에 포기하는 것도 올바른 것이
아니라 싶어 기도하면서 쉬엄쉬엄 쓰려고 합니다.
바쁘실텐데 제 홈피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사시는 곳을 방문하고 싶으나
아직 아이들이 어려 여행은 엄두도 못내고 있어
자녀들을 다 키워 놓으신 분들을 보면 부럽 답니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라고 ...
생각과 신앙을 곧 추워 몸 관리를 하려고 하나
그것 역시 생각과 행동이 따로 국밥이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이 번 가을에 다시 뵙겠습니다.
은파 오애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