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조회 수 26 추천 수 0 2020.04.16 05:10:40

 

 

찔레꽃

휘파람부는

오월이구나

 

어린시절

들판의 청보리로

피리불던 시절

그립구나

 

푸른 싹들

봄 햇살 반짝이면

멧새들과 노래하며

장단 맞췄지

 

5월이 되면

자꾸만 그 시절로

가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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