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강정실 미주회장 문학 특강
[시애틀 중앙일보] 발행 2017/01/31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7/01/31 13:21
설립 10년을 맞은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공순해)는 그 기념의 일환으로 미주지회 회장인 강정실 수필가를
초청하여 문학 특강을 갖는다.
2월 9일(목) 오후 5시 노스 시애틀 할러데이 인 익스프레스(14115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에서 갖게 될
이 특강은 협회의 제 3회 자체 훈련 발표회를 겸하여 열리며, 강의 제목은 ‘시와 수필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수필
중심으로)’이다.
강의를 담당할 강정실 회장은 <에세이문학>으로 등단한 수필가이며, <에세이포레>로 등단한 수필평론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등대지기>, <어머니의 강>, <요강 화분>, 등이 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장으로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문인들을 대표하는 한국문인협회는 17개의 지회와 171개의 지부로 이루어져 있고, 이중 미주에는 1개의
지회(회장 강정실)와 2 개(워싱턴주 지부, 샌프란시스코 지부)의 지부가 있다.
미주지회는 1972년에 설립됐고, 워싱턴주 지부는 2007년에 설립됐으며, 두 협회는 각기 협회지 <한미문단>과
<시애틀문학>을 발간하며, 교류를 나누고 있다.
이날의 특강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질의 응답도 나눌 수 있다.
시애틀한국일보 2017-02-10 (금)
▶ 한문협 강정실 지회장, 워싱턴지부서 문학특강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공순해)가 지난 9일 LA의 미주지회 강정실 회장을 초청해 마련한 ‘문학특강’은 작가가 타고난 문학적 소질을 넘어서 공부하고 노력해야만 좋은 작품이 나온다는 사실을 재삼 일깨워줬다.
강 회장은 이날 노스 시애틀 할리데이 인에서 열린 ‘시와 수필의 효과적인 표현’이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작품의 기본적인 요소인 ▲심상(心象, 心像) ▲운율 ▲문체에 대한 개념을 강조하면서 수필적 단어와 문장에 대해 주로 설명했다.
강 회장은 1995년 타코마로 이민 온 뒤 모텔 등 사업을 운영하다가 캘리포니아로 내려가 정착해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는 LA에서 수필가, 문학평론가. 사진기행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에세이문학>으로 등단한 수필가이면서 <에세이포레>로 등단한 수필평론가이기도 하며 <등대지기> <어머니의 강> <요강 화분> 등의 책을 낼 정도로 다양한 분야의 문학적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진기행 수필집인 <렌즈를 통해 본 디지털노마드>를 펴내 사진작가로서의 기량도 확인시켜줬다.
강 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결국 문체는 작가의 개성에 따라, 같은 작가라도 다루는 제재에 따라 다르며, 시대에 맞는 문체도
있다”면서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문체의 개발에 대해 고민하는 작가가 돼달라”고 주문했다.
한문협 워싱턴주 지부는 매월 월례회를 통해 회원들의 작품을 평가하고 수시로 문학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공부하는
문학단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양준 기자>
강정실 수필가 시애틀 문학특강
시애틀한국일보 2017-01-31 (화)
▶ 한문협 미주지회장, 9일 노스 시애틀 할리데이 인서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 강정실 회장이 시애틀에서 문학특강을 연다.
강 회장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한문협 워싱턴주 지부(회장 공순해) 초청으로 오는 2월 9일 오후 5시 노스 시애틀 할리데이인 익스프레스에서 열리는 문인협 월례 모임에서 특별 프로그램으로 공개강연을 갖는다.
LA 인근 산타모니카에서 한의사로 일하면서 사진기행 작가 및 수필가로 활동하는 강 회장의 이날 강연 주제는 ‘시와 수필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수필 중심으로)’이다.
강 회장은 <에세이문학>으로 등단한 수필가이며 <에세이포레>로 등단한 수필평론가이기도 하다. <등대지기> <어머니의 강> <요강 화분> 등을 출간했다.
한국문인협회 국내외에 17개 지회와 171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미주에는 LA에 1개 지회와 워싱턴주 및 샌프란시스코 등 2개 주에 지부를 두고 있다. 미주지회는 1972년, 워싱턴주 지부는 2007년에 각각 설립됐으며, 두 지부는 각기 협회지 <한미문단>과 <시애틀문학>을 발간하며 교류하고 있다.
공순해 회장은 “오는 4일 열리는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시애틀 문학상 시상식에 이어 9일 월례모임에 특별히 마련한 강정실 회장 초청 특강에 문학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