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문 시인께서 지금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평소 당뇨병으로 고생하시던 중 왼쪽 엄지발가락을 자르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는데,
심장과 폐에 물이 찬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심장과 폐에 물이 찬 것과 물도 마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배를 뚫고 튜브로 음식물을
넣고 있습니다. 물론 소변도 자동으로 변기에 빠지게 하는 중입니다.
곧 양로원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더 입원하기를 원하고 있으나, 한국인과의 더 많은 대화를 하기 위해 전달문 시인께서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양로원이 결정되면 바로 방 번호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째 병원:
Cedars Sinai Medical Center
8700 Beverly Blvd, Los Angeles, CA 90048
310-4-CEDARS(310-423-3277)
The Patient & Guests Entrance 8700
Gracie Allen Dative
현재 입원 중인 병원:
(Grand Park Convalescent Hospital)
2312 W 8th St,
Los Angeles, CA 90057
#70
Tel: 213-382-7315
아무도 피해갈 수 없는 이 길에서 외로운 투쟁을 하실 때, 너무 힘드시지 않기를 바라며 부디 물리치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든 작가님들이 마음 모아 전시인님의 쾌유를 빕니다.
아~~~!!!
선생님께서 병상에 누워계시니
마른 하늘에 날벼락같습니다
암담하고 슬픈일입니다.
또 한사람 '시성詩聖'이 누워계신다니
모든 것 짊머진 채 "제행무상 諸行無常"을 통감합니다.
무엇보다도 전달문 선생님께서 모든 걸 이겨내시고
하루 속히 괘차하시어
올 겨울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토닥토닥 어깨를 두둘겨 격려의 응원을 하여주세요.
선생님께서 부디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알라스카에서
설천.서용덕 문안올립니다.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amako05&logNo=70177258918&categoryNo=0&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