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5일 사진작가 샘 킨맨콜 씨는 뉴질랜드 황가파라오아주 아미 만을 상공촬영 중이었습니다.
바다에서는 카약을 한가롭게 즐기는 사람뿐이었습니다 이때 바닷물 속이 검어지더니 범고래 한 마리가 카약을 타는 사람 곁으로 다가옵니다. 카약을 탄 사람은 망설임 없이 바로 바다로 뛰어듭니다.
범고래와의 수영을 즐기기 위해서였을까요? 범고래는 본래 포악하고 지능적인 사냥꾼입니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친절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범고래가 정말로 사람을 공격 안 하는지 실험한 남자
잠시 수영을 즐기고 난 후, 다시 카약에 올라가 사람 곁으로 떠나지 않고 함께 수영을 즐기는 범고래의 모습을 포착한 이 항공 촬영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25만 명 이상이 볼 만큼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은 "포식자 범고래가 카약 하나쯤은 엎어버릴 텐데 정말로 사람은 공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면서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영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