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기사승인 2017-10-29 15:25:12
시인들의 샘터문학 창간호 출판기념식 거행
지난 10월 28일 중랑문화원 소공연장에서 시인들의 샘터문학(회장 이정록) 창간호 출판기념식, 문학상 시상식, 신인작품상 시상식이 100여명의 문인들과 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조기홍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이동순 영남대교수, 김기진 시가 흐르는 서울 회장, 양상구 현대문학사조 회장, 김순진 문학평론가의 축사와 심사평이 있었다. 이어서 이상열 바리톤(이은화 피아니스트), 전미녀,박상범 시낭송가의 공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이동순 교수의 주제발표로 '백석 시인의 삶과 사랑' 세미나와 조정연 피아니스트의 공연이 있었다.
3부에서는 감사패 증정, 위촉장, 공로상, 임명장 수여에 이어 이 날의 하이라이트인 문학상과 신인작품상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대상 : 한상현(시)
최우수상 : 이기은(시), 허기원(시조), 이주혁(한미문단)
우수상 : 황선양(시), 전양우(시), 정상원(시), 오애숙(한미문단), 이금자(한미문단)
신인문학상 : 이오동(시), 오연재(시), 유병용(시), 신동숙 (시), 문장율(시조), 노자규(수필)
이정록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새로운 시도와 미래전략으로 우리 문학계가 당면한 위태롭고 침체된 틈을 찾고 산소를 불어 넣고
햇볕을 쪼이고 달빛을 축이며 별밭에 가 별들을 캐내어 새로 발굴한 행성에 그 별들을 모종하겠다" 고 강조하였다.
[내외신문=조기홍 기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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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가운데 여유를
지닐수 있다는 것은
삶을 만끽 할수 있어
그게 행복이라싶네요
2012년에 썼던 시
[영광이라는 이름표]
뇌리 속을 스칩니다
인내는 쓰나 결과는 영광
영광스런 메달의 주인공
한결같이 인내의 이름표
고진감래를 통해 얻었네
참는 자는 복이 온다고
그냥 붙여진 게 아니다
우물 파는 사람의 비법
물 나올 때까지 파기에
물과 함께 샘솟는 기쁨
인내忍耐가 마시게 하듯
인내 쓰나 인내의 숙성에
영광이라는 이름표 다네
30년 동안 열중 쉬어하다
여러 가지 악조건에서도
앞만 보던 5년의 작품 활동
부족한 미 완성의 시작이나
2014.12/7 제 홈피 개설 후
현재 2017년 11/10일 10시
조회1,716,473 방문484,837
퇴고도 제대로 못한 시
미완성 작품임에도
원근 각처에서의 방문
요즘엔 구글 검색 안돼
방문수 5/ 1로 줄었으나
늘 찾아 주시는 님으로
제가 젊은 날로 돌아가
작품 향한 열망의 불꽃
피우게 되었다 싶네요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더욱 정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