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

조회 수 2657 추천 수 0 2021.05.25 08:50:20

< 무릉도원 >

 

요즘만 같아라

 

춥지도 덥지도 않고

사방엔 꽃이 만발하고

나비 너울거리고

멍멍이들 처마 밑에서 오수를 즐기고…

 

연못 가장자리 따라

고추잠자리 맴돌고

시리도록 푸른 하늘에 새털구름 흐르니

거긴 무릉도원


박은경

2021.05.25 13:20:40
*.90.141.135

요즘 참 좋은 날씨지요

이제 조만간 무더운 여름이 오겠지만요 ㅎㅎ

날마다 평안하시길 바래요^^

유진왕

2021.05.25 13:29:56
*.217.28.137

저는 이 세상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이 콜퍼스 크리스티인 줄로 알고 있죠.

거기 가면 더위도 추위도 모르고, 방파제에서 낚시 하느라 정신 흠뻑 빠지고~~~

아니, 샌 안토니오 쯤서 부터 말소리 죽이고 가지요, 고기들이 엿들을까봐서...

 

박은경

2021.05.26 07:39:18
*.90.141.135

ㅍㅎㅎㅎ 여기가 싫어서 샌디에고로 이사간 사람이 있는걸요

저 아는 사람 중에 켈리포니아로 이사간 사람들 많아요

여기 모기는 일년 내내 장난이 아니거든요 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9777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33365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30892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50874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6719 5
1550 토끼굴 [1] 유진왕 2021-05-28 355  
1549 [자유시] 오월 참외 [2] 박은경 2021-05-28 342 1
1548 보라색 꽃둥치 file [2] 유진왕 2021-05-27 358  
1547 오월의 장마 [1] 박은경 2021-05-27 367  
1546 삶이 너무 아깝다 [5] 유진왕 2021-05-26 352  
1545 아침 기도 [1] 유진왕 2021-05-26 265  
1544 이제 됐냐? [1] 유진왕 2021-05-26 328  
1543 국수집 [1] 유진왕 2021-05-26 331  
1542 [4단시] 싱코 데 메요 박은경 2021-05-26 275  
1541 오년 전 오월 file [2] 박은경 2021-05-26 342  
1540 국수쟁이들 [2] 유진왕 2021-05-25 359  
1539 동네에 불이 났소 [2] 유진왕 2021-05-25 374  
1538 부부의 날에--5/21 [2] 박은경 2021-05-25 329 1
» 무릉도원 [3] 유진왕 2021-05-25 2657  
1536 바다가 보고 싶어서... [1] 유진왕 2021-05-25 378  
1535 피마자 잎 [1] 유진왕 2021-05-25 397  
1534 소소한 일상이 그립고... [1] 유진왕 2021-05-25 4821  
1533 아,,, 그 날 ! file 박은경 2021-05-24 265  
1532 [4단시] 푸른 오월 [1] 박은경 2021-05-24 357  
1531 지음(知音) [1] 유진왕 2021-05-24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