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장님!!!
여기 보스톤은 모든 식물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금쯤 눈보라가 치고 추워야 되는데 매일 50~~61도가 넘어서 반팔. 반바지. 슬리퍼만 신고 다니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벗꽃이 만발했고 . 개나리 진달래가 피고. 민들레가 잔디밭에 많이 피었습니다.
얼마있으면 라일락도 꽃을 피울것 같습니다. 지난 가을에 내린 서리 맞고 죽었던 다년생 식물들이 다 싹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생긴 일이니 따뜻하다고 좋와 할 일도 아니라서 걱정입니다,
그리고 한동안 이슬비가 내렸습니다. 마치 봄에 내리는 보슬비처럼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며칠 전 봄날 같은 이야기를 썼는데 어제 밤부터 여기는 엄청나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주일간 더 내린다니 또 걱정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세상에. 눈치우는 차가 와서 눈을 쓸어 담아
다른 곳으로 밀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어서 뛰어 내려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간간이 눈비도 와서 엄청 춥고 미끄러워서 밖으론 나갈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며칠 있으면 우리 손주들이 학교 개학인데. 또 눈 때문에 학교 문 닫는 날이 많아질 것같습니다.
회장님 새해에는 올 해 보다 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멀리 보스톤에서
식물의 반란은 이상기온의 반란이기도 합니다.
이곳 엘에이의 요즈음 온도는 깊은 가을날씨입니다.
며칠 전 산에 올라가보니 아직도 반팔.반바지를 입고
다니는 젊은이들도 있습디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