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8일. 미주중앙일보 문화면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회장 강정실)가 9월 문학강의를 시작했다.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LA 나눔과 섬김의 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문학강의는 '시와 시조', '소설과 희곡', '수필과 평론' 반으로 나뉘어 강의된다. 강사는 시와 시조반은 이초혜 시인, 소설과 희곡반은 이언호 작가, 수필과 평론 부문 강정실 작가가 담당한다. 시와 시조 반에서는 '시·시조 창작 기법 및 이론'이 강의되며 소설반은 '스토리텔링의 개념, 픽션과 넌픽션 쓰기'를 공부한다.
수필과 평론반에서는 '현대수필의 이론 및 수필 작성과 평론'에 대해 강의한다. 11일은 시와 시조, 18일은 소설과 희곡, 25일은 수필과 평론으로 진행한다.
이초혜 시인은 한국에서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했으며 해외동포창작문학상과 미주PEN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언호 소설가는 서울예술대학 교수를 지냈으며 백상예술상과 대한민국 희곡상을 수상했다. 강정실 작가는 허균문학상, 한중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주소: 나눔과 섬김의 교회 - 978 S. Hoover St. LA
▶문의: (310)382-6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