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편집]
원래 송가(오드) 1:11에서 사용되었다. (원문 - 한국어)
Tu ne quaesieris, scire nefas, quem mihi, quem tibi | 신들이 그대, 혹은 나에게 무슨 운명을 줄 것인지 알려고 하지 말게나, (왜냐하면 그건 금지된 일이기에)[3] |
finem di dederint, Leuconoe, nec Babylonios | 레우코노에여, 혹은 바빌로니아 숫자놀음[4]도 하지 말게나. |
temptaris numeros. ut melius, quidquid erit, pati. | 미래가 무엇이든간에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을 견디는 것이 훨씬 훌륭한 것이라네 |
seu pluris hiemes seu tribuit Iuppiter ultimam, | 유피테르 신께서 너에게 더 많은 겨울을 나게 해주시거나, 혹은 이것이 일생의 마지막 겨울이거나. |
quae nunc oppositis debilitat pumicibus mare | 지금 이 순간에도 티레니아 바다의 파도는 맞은 편의 바위를 점점 닳아 없애고 있다네. |
Tyrrhenum: sapias, vina liques et spatio brevi | (친구여,) 현명하게 살게나, 포도주를 줄이고 먼 미래의 욕심을 가까운 내일의 희망으로 바꾸게나 |
spem longam reseces. dum loquimur, fugerit invida | 지금 우리가 말하는 동안에도, 질투하는 시간은 이미 흘러갔을 것이라네 |
aetas: 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 | 오늘을 붙잡게, 미래에 최소한의 기대를 걸면서. |
대중 문화[편집]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1989)에서의 로빈 윌리엄스의 캐릭터(John Keating)는 "카르페 디엠, 오늘을 즐겨라, 소년들이여, 삶을 비상하게 만들어라."라고 말하였다. 미국 영화 연구소(AFI)가 선정한 미국 영화 역사에서의 100대 명대사 기록에서 이 분야의 95번째 항목으로 선정하였다.[5]
카르페 디엠(Carpe diem)은 호라티우스의 라틴어 시 한 구절로부터 유래한 말이다. 이 명언은 번역된 구절인 현재를 잡아라(Seize the day)로도 알려져 있다. 본래, 단어 그대로 '카르페'(Carpe)는 '뽑다'를 의미하는 '카르포'(Carpo)의 명령형이였으나, 오비디우스는 "즐기다, 잡다, 사용하다, 이용하다"라는 뜻의 단어의 의미로 사용하였다.[1] 디엠(Diem)은 '날'을 의미하는 '디에스'(dies)의 목적격으로, '디에스'의 목적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