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니언

조회 수 1691 추천 수 1 2018.03.31 00: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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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니언

 

 

이병호

 

 

때 묻지 않은 화려한 협곡은 태고의 신비를 품고 있다.

웅장함과 광활함이 감탄을 자아내고

수백만 년 동안 비바람과 강물이 빚어낸 거대한 협곡

 

 

지층마다 모양도 가지각색이고 색깔도 크림색, 회색, 빨강,

주홍, 모래색깔, 보라색 등 다양하다

계곡에 노출된 암석의 형태도 다르다

암석이 햇빛에 반사되면 지상위에 색의 향연을 펼치고

 

 

우리는 자연의 힘과 경이에 압도당해 할 말을 잊는다

인간은 자연 앞에 미미한 존재에 불과하구나

 

 

협곡은 창조주가 만들어낸 걸작품

협곡을 보고 있노라면 세월 가는 줄 모른다.

 

 

욕망과 욕심을 계곡 밑바닥에 흐르는 코발트색 강물에 쏟아버린다.

세월은 말이 없어도 과거의 영원한 흔적을 남기고.

 

 

 

 

 

 

 

 

 

 

                             The Grand Canyon

 

 

 

 

 

The pristine and gorgeous canyons have an ancient mystery.

 

 

The magnificence and vastness create an admiration.

A gigantic canyon created by wind, rain and river for

millions of years.

 

 

Each layer has a variety of shapes and colors, including cream,

gray, red, scarlet, sand, and purple.

The shape of the rock exposed in the valley is also different.

When rocks are reflected in the sun unfolds a color feast

on the ground

 

 

We are overwhelmed by the power and wonder of nature.

I forget what I say. Man is nothing but a small presence before nature.

 

 

Canyon is a masterpiece created by the Creator.

While looking at the canyon, I don’t know how time passes.

 

 

Pour desire and greed into the cobalt-colored river flowing

at the bottom of the valley.

Even though time has no words, it leaves eternal traces of the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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