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등지고 다시 서쪽으로 길을 떠납니다
다음 목적지는 아들이 살고있는 나성입니다
아직도 텍사스주-엘파소 시가지를 가로지고는 고독도로 위에 있습니다
멀리 바위산 위에 커다랗게 하얀 십자가상이 있는데 사진에는 거의 안 보이네요
택사스주를 벗어나는 중입니다,,,위의 다리 양 옆에 텍사스를 상징하는 별을 달아 놓았네요
조금 지나서 뉴멕시고 환영 간판이 보이고 한시간 쯤 달렸을까,,,바로 아리조나주로 들어갑니다
애리조나 지나면서 잠깐 섰어요
종일 커피와 물 마시는 사람과 같이 여행하면 자주 들이는 곳 아시지요??
기다리면서 둘러보니 돌맹이가 많아서 사진 올립니다. ㅎ
오나가나 인증샷은 필수지요 ㅎ
못생긴 얼굴 자주 보여드려 죄송해요^^
에리조나주 피닉스를 지나며 다시 쉼터에 들렀어요
오후 세시 되어가는데 기온이 화씨 104도. 거의 40도 다 되는것 같아요
오늘이 미국은 구월 마지막 날인데 사막의 땅 에리조나의 뜨거운 날씨 ㅎㅎ
돌이 된 나무 규화목이 여기저기 쉼터에 놓여 있더군요.
자잘한 것은 다 주웠갔는지 없고 들수없을만큼 큰 것들만~~~~~~~~~
오후 두시 오십분/ 화씨 104도 자동차 계기판이에요,,,우리동네는 어제 60도 아래로 무척 쌀쌀했었는데 ㅎㅎ
드디어 켈리포니아 경계선을 넘어갑니다,,,여기는 국경을 넘는 것처럼 조사가 심하네요
멕시코 근교라서 더 그런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농산물 출입을 검사하는 농림부 소속입니다 ㅎ
켈리포니아에 오니 무척이나 기온이 높네요 완전 한여름 날씨입니다 화씨 110도/ 사십도가 넘는 날씨 ㅠㅠ
해 떨어지기 전에 나성에 도착했어요
한인타운 근처에 예약한 숙소에 짐 풀고
저녁 먹으면 적당히 쉴 시간이 되겠네요 ㅎㅎ
차에 기름을 넣는데 기름값이 장난이 아니에요 ,,,우리동네 거의 두배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