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기억/ 청조 박은경
물 설고 말도 다른
남의 나라 이국땅
인종차별 박대받고
억울하게 당한 세월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를 키워준
자양분
차라리 죽고싶다
마음이 들때마다
고향의 부모님을
떠올리며 참곤했지
지금위
평안한 삶은
고진감래 하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