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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끝자리에서/은파
갇혀 있는 심연의 막장이라도
희망의 푸른 너울 쓸 수 있다면
행복의 나래 펼쳐지리라는 소망
우리 안에 물결친다면 새로운 빛
가슴에서 분수처럼 활화산 되리
희망 가슴에 품고 살고 싶습니다
비록 잿빛 어둠의 코로나 팬데믹
우릴 짓밟으려 하더라도 소망이
가슴에서 6월의 빨깐 장밋빛으로
희망의 너울 쓴 자의 것이 되어서
작열하게 꿈을 활짝 피워 주리라
가슴이 말하매 희망의 문 두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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