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청조 박은경
멕시코 선교중에 만난 열살 개구장이
지지리도 말 안 듣고 말썽만 피우더니
나중에 전해 들은 말
정신 장애 있는 아이
삼년이 지나도록 기억에 남아있어
기도중에 널 부르며 건강하길 소원한다
다음에 다시 만나면
기도 응답 확인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