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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
유경순
오늘은 그대를만납니다
내가 할수 있는 모든것을
그대를 위해 하고 싶습니다
나를 위해
매일 이시간에 창가에서서
아리아를 불러주고
구름속에서도
예쁜편지를 읽어주는
그대의 속삭임속에
매일매일 성숙합니다
그대의 따뜻한 호흡을
오늘도 깊게 들이쉬면
나는 또 아름다운 발레리나가 되어
무대에 서고 있습니다
가슴설레는 마중을 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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