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물망초
은파 오애숙
그 고혹한
여인의 향그런
보랏빛 향기
날 잊지마세요
휘날리는 삶이
길모퉁이로 몰고가
쓸쓸하게 하나
난 웃음 잃지 않아요
거친 들판에
홀로 있어 외롭거나
슬프지 않아요
내 안에 활짝핀 향그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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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퇴고) 시백과 등록 7월 17일 17년
은파 오애숙
여인의 향그런
그 고혹한
보랏빛 향기
날 잊지 마세요
휘날리는 삶
길모퉁이로 몰고가
쓸쓸하게 하나
웃음 잃지 않아요
거친 들판에
홀로 있어 외롭거나
슬프지 않네
;
내 안 활짝 핀 향그럼으로
물망초
은파
그 고혹한 여인의 향그럼처럼
휘날리는 보랏빛 향기 잊지마세요
휘날리는 삶이 길모퉁이로 몰고가
쓸쓸히 뒤걸음쳐도 웃음 잃지 않아요
거친 들판 홀로 피어 있어 외로와도
슬프지 않음은 가득한 향그럼 때문이죠
휘날리는 보랏빛 향기 잊지 마세요
그 고혹한 여인의 향그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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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물망초
은파 오애숙
그 고혹한
보랏빛 향그러움
여인의
향그럼인가
날
잊지마세요
그 고혹한 눈빛
삼키고간 그리움
이 아침 가슴에 휘날려
부메랑되어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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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
은파
나를 잊지마세요
휘날리는 삶
길모퉁이로 몰고가
쓸쓸하게 하나
난 웃음 잃지 않아요
거친 들판에
홀로 있어 외롭거나
슬프지 않아요
내 안 가득한 향그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