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꽃

조회 수 2449 추천 수 1 2016.10.31 21:25:25


문학의 꽃


                                            은파 오애숙


케케묵은 이야기도

문학의 꽃으로 피우면

싱그럼에 활짝 웃네

 

아스라이 굽어 보이며

그 절벽에 붙어 활짝웃던

청초한 한 송이 풍란

 

소롯이 사군자로

안방에 피어나 여인네의

고고한 향취로 휘날리는건

 

여백의 아름다움에

향그러움 붓끝으로 휘날려

문학의 꽃 활짝 피웠기에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028 삶의 철학 오애숙 2016-11-06 2298 1
1027 수필 LA 가을 하늘의 진풍경 오애숙 2016-11-05 1525 1
1026 회상 오애숙 2016-11-04 1705 1
1025 상록수가 되기까지 오애숙 2016-11-04 1698 1
» 문학의 꽃 오애숙 2016-10-31 2449 1
1023 물망초(p) [1] 오애숙 2016-10-31 2235 1
1022 파도가 삶에 메아리쳐 올 때 오애숙 2016-10-31 2058 1
1021 욕망이 꿈틀거릴 때 오애숙 2016-10-31 5832 1
1020 살아있는 진리 앞에 오애숙 2016-10-31 2318 1
1019 꽃이 아름다운 것은 [1] 오애숙 2016-10-31 2249 1
1018 피어나는 건 아름다움 입니다 [1] 오애숙 2016-10-31 1991 1
1017 시가 완성하기까지 오애숙 2016-10-31 2050 1
1016 옛 추억 일렁거려도 [1] 오애숙 2016-10-29 2430 1
1015 뜬눈으로 보내는 이 밤 오애숙 2016-10-29 2106 1
1014 별이 빛나는 밤하늘 오애숙 2016-10-29 2692 1
1013 동치미 담그는 여인 [1] 오애숙 2016-10-29 2412 1
1012 소리 [1] 오애숙 2016-10-29 2256  
1011 (시)가을 하늘 속 진풍경/시/수필 [1] 오애숙 2016-10-29 2635  
1010 생의 한가운데 서서 오애숙 2016-10-29 2423 1
1009 눈을 들어 그분 바라보라 오애숙 2016-10-29 2507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37
어제 조회수:
82
전체 조회수:
3,142,431

오늘 방문수:
97
어제 방문수:
50
전체 방문수:
1,007,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