꺠진 약속 / 청조 박은경 담배 끊기 함께 교회 다니기 달랑 두개 약속하고 함께 하기로한 우리의 만남 십년의 세월이 지나 여전히 같은 모습 이렇게 살다 가는 것인가 나조차 병 들어 죽을 것 같아 강산이 변한 후에야 캄캄한 미래를 보고 마음을 접고 발길을 돌린다 약속은 고사하고 오르지도 못할 나무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