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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은파 오애숙
누구에게나
한때는 풋풋하고
아름다운 시절 있었지요
한 번 쯤 아련한 사랑
가슴에 품고 산적 있었고요
서녘 이제는
원치않는 세월의 바람에
등짝 밀려 황혼녘에 있네요
젊은 시절엔
아득히 먼 날인줄 알았는데
본향으로 갈 날 머지 않았기에
세월 아껴야지
잠시 생각을 하면서
젊은 날을 휘도라 봅니다
젊었을 때에는
소중히 여기지 않아
허송세월을 보냈습니다
세월이 지나
뒤돌아보니 모두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2022.06.14 12:09:00 *.243.214.12
-삶-
누구에게나 한때는
풋풋한 아름다운 시절과
한 번 쯤 아련한 사랑 가슴에
품고 산적 있었다 싶어서
타임머신 타고픈 것이
나만의 생각일까요
이제는 원치않는 서녘
세월의 바람에 등짝 밀려
황혼녘에 있어 젊은 시절에는
아득히 먼 날인 줄 알았는데
본향으로 갈 날도 확실히
머지 않았다 싶네요
잠시 지금이라도
세월 아껴야지 결심하며
지나간 젊은 날을 뒤돌아서
휘도라 보니 젊었을 땐 시간을
소중히 여기지 않아기에
허송세월 보냈네요
누구에게나 주워진
하루 똑같은 24시간 인데
세월을 한참 지나 뒤돌아보니
조개 속 티와의 전쟁 그 승화로
보화 얻듯 고통의 때가 있어
진정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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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누구에게나/은파 오애숙
누구에게나 한때는
풋풋한 아름다운 시절과
한 번 쯤 아련한 사랑 가슴에
품고 산적 있었다 싶어서
타임머신 타고픈 것이
나만의 생각일까요
이제는 원치않는 서녘
세월의 바람에 등짝 밀려
황혼녘에 있어 젊은 시절에는
아득히 먼 날인 줄 알았는데
본향으로 갈 날도 확실히
머지 않았다 싶네요
잠시 지금이라도
세월 아껴야지 결심하며
지나간 젊은 날을 뒤돌아서
휘도라 보니 젊었을 땐 시간을
소중히 여기지 않아기에
허송세월 보냈네요
누구에게나 주워진
하루 똑같은 24시간 인데
세월을 한참 지나 뒤돌아보니
조개 속 티와의 전쟁 그 승화로
보화 얻듯 고통의 때가 있어
진정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