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

조회 수 359 추천 수 0 2021.07.17 16:03:13

내 이름 /청조 박은경

 

할아버지 지어주신

은 은(銀)에 벼슬 경(卿)

 

여자의 이름치곤

부담스런 뜻이지만

 

개명은 안 했답니다

미국 시민 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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