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비전] 주간베스트 TOP 10

조회 수 3441 추천 수 1 2016.10.25 17:32:34

 

 

best18_bar_le.gif 주간베스트 TOP10 best18_bar_ri.gif
1.gif
2.gif
3.gif
4.gif
5.gif
6.gif
7.gif
8.gif
9.gif
10.gif

 

석정희 시인, 고 박정희 대통령 추모시 낭송
장치훈 장로 고희연 및 출판기념회
기사입력  2016/10/14 [13:18]  최종편집    크리스천비전 icon_mail.gif

 2016101420107352.jpg

 

▲ 장치훈 장로 고희연 및 출판기념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정중앙이 장치훈 장로, 뒷줄 정중앙이 석정희 시인     © 크리스천비전

 

   장치훈 장로(남가주사랑의교회) 고희연 및 『대한민국 애국사』 출판기념회가 지난 1() 오후 6 LA 한인타운 내 용수산 식당에서 열렸다.

 

   이종태 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의 인도로 드린 1부 감사예배에서는 전 미기총 회장 최학량 목사가애국애족’(로마서 9: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2부 순서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는 재미시인협회 부회장 석정희 시인이 고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0주년 기념 추모시 그 빛을 따라를 낭송했다.

 

   장치훈 장로는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LA와 오렌지카운티 한인교계에서 평신도 지도자로 선한 영향력을 미쳐왔다.

 

                                               이현욱 기자 eagle@christianvision.net

 

                                             2016101429355949.jpg

 

▲석정희 시인     © 크리스천비전


그 빛을 따라 (고 박정희 대통령 추모시)

 

석정희 시인

 

큰 나무 쓰러져

그늘 지워지던 날이

껴껴이 쌓여 올라

어 언 한 세대를 이뤘다

 

그 날 아침 서울거리에는

바람이 불었을까

하늘엔 구름이 쌓였을까

별이 지고 있던 것을

 

그리고 비 내려

우리 모두 비에 젖고 있었다

 

사막 같던 고국 땅에 큰길을 내고

강을 막은 둑으로 땅을 살찌우려던

그 꿈 이루어지기도 전

불의에 다친 불 뿌리 가슴을 뚫어

우리의 꿈도 부서졌다

 

나라살림 보릿고개 넘고 있을 무렵

이 어찌 마른하늘의 날벼락이었던가

 

그 고개 넘으면 드넓은 벌판은

오곡으로 살쪄 있고

여기저기 높이 솟은 굴뚝에서

뿜어나는 연기는 우리의 희망을 담았던 것을

 

가신 날로부터 세기가 바뀌고

앞 바다엔 안개만 쌓여

날이 갈수록 그 큰 빛 가슴에 일어

역사 속에 님 비추시는 그 빛 따라서 간다

 

 

 

 

 

ⓒ christianvisio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나 사진 이미지 무단도용시 법에 위촉됩니다.)
img_newsmore_s.gifimg_mailto_s.gifimg_print_s.gif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icon_mike.gif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icon_list1.gif 김은혜 16/10/20 [14:02]
석정희 시인, 주간 베스트 TOP 10, 1위에 축하드리며 추모시 감상을 하면서...^^ 수정 삭제
icon_list1.gif 강도사 16/10/20 [15:25]
석 시인님, 시인님의 소식을 크리스천비전 사이트를 통해 전해 듣게 되네요. 주간 베스트 TOP 10~~ 1위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수정 삭제
icon_list1.gif janghada9 16/10/20 [23:29]
석정희 시인은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에 앞서 그나라와 그의를 먼저 구하는 하나님나라에 충성하고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을 사랑하는 애국시인입니다! 더하여 가정을 소중하게 교회를 귀중하게 직장을 감사하게 하는 지혜있는 여인입니다!! 하나님의 기적 위기의 대한민국을 향한 [에스터]선지자가 같은 사표가 되시옵소서!!! 수정삭제
icon_list1.gif 석정희 16/10/21 [03:26]
어머나~~ 1위라니 저도 너무나 놀랍네요.. 아마 장치훈 장로님의 “ 대한민국 애국사” 귀한 책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김은혜님, 강도사님, 그리고 장치훈 장로님~~ 안녕하셨어요?
바쁘신데 방문해 주셔서 흔적 남겨주시고 축하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 감사를 드립니다.
벌써 가을, 들에는 오곡이 무르익고 뒤 울안에는 밤이 여물고 감은 벌겋게 익어가는 아름다운 이 가을에 부디 건강하시길 기원드리며 매일매일 즐겁고 웃으시는 행복한 나날 이어가세요~~ 다시 한 번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오며, 아리조나에서… 석정희 올림 ^.~

수정 삭제
icon_list1.gif 아리랑 16/10/21 [23:40]
축하합니다. 석정희 시인님! 수정 삭제
icon_list1.gif 석정희 16/10/22 [01:37]
어머나~~~ 멀리 알라스카에서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서 시인님! 문학상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사랑하는 온 가족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 가득한 가을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수정 삭제
icon_list1.gif 장메리 16/10/22 [12:12]
시인 석정희님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애국사. 출판기념회를. 통하여. 보여주신. 애국애족의 말씀을 높혀드리고 실천하신. 열매를 축복합니다. 장영옥권사. 올림. 수정 삭제
icon_list1.gif 석정희 16/10/22 [12:50]
어머~~ 사랑하는 장메리 권사님~~ 편안하시지요? 지난번 출판기념식 때 만나뵈어 넘 반가웠고 그리고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장로님의 칠순을 축하드리오며 부디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늘 웃는 일만 가득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길 기원드려요~~~ 석정희 올림 ^.~ 수정 삭제
icon_list1.gif 김목사 16/10/22 [13:18]
정말 추카드리고요~ 우리에게도 경사네요 수정 삭제
icon_list1.gif 김하민 16/10/22 [13:23]
한국에 와서도 그리운 미국소식을 ~ 더구나 석정희시인님의 귀한 소식에 감사하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수정 삭제
icon_list1.gif 석정희 16/10/22 [14:48]
김 목사님, 그리고 김하민 선생님~~~ 안녕하세요? 멀리 한국에서 귀한 발걸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예쁜 사모님과 귀여운 따님도 두루두루 평안하시지요~~ 저는 아리조나에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어느덧 가을의 길목에 와있네요. 아침 저녁 쌀쌀한 날씨에 사랑하는 온 가족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방문에 감사드리며…석정희 올림 ^.~ 수정 삭제
icon_list1.gif 석송 16/10/23 [09:37]
축하합니다 BEST1위 그리고 앞으로도 BEST! 이젠 직접 낭송시도 하셔야죠~~~ 수정 삭제
icon_list1.gif 석정희 16/10/23 [11:03]
이 행사에 직접 낭송도 했습니다~~^^ 석송 시인님!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아리조나에서... 석정희 올림 ^.~ 수정 삭제
icon_list1.gif 지나다가 16/10/23 [13:36]
석정희 시인은 글도 좋고, 인물도 좋고, 겸손도하시네요. 좋은 글 즐감하고 갑니다. 수정 삭제
icon_list1.gif 석정희 16/10/23 [14:09]
어머나~~ 방문해 주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정말 부끄럽네요. 아름다운 이 가을에 부디 건강하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방문에 감사드리며... 석정희 올림 ^.~수정 삭제
icon_list1.gif 오정방 16/10/23 [14:27]
석 시인님, 2016년 10월도 어느덧 다 저물 무렵입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실줄 믿으며 이 추모시 잘 읽었습니다. 고 박정희 대통령이 우리의 가난을 몰아낸 것은 누가 뭐래도 부인할 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고 반만년 역사를 통해 전무후무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추모시에 표현한 내용들에 공감을 하면서 지금도 불세출의 그런 지도자가 필요한게 아닌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고 박대통령이 비명에 가셨던 그 해 10월, 나는 미국에 출장 나와있다가 23일인가 귀국하였는데 사흘 뒤인 26일에 뜻하지 못했던 비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79년은 그렇게 갔고 그 이후 오늘까지 그만한 지도자를 만나지 못한 것은 참으로안타까운 일입니다. 조국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해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늘 강건 중에 승리하시기를! 수정 삭제
icon_list1.gif 석정희 16/10/23 [15:13]
어머나~~~ 오정방 시인 장로님~~ 바쁘신데 포틀렌드에서 오셔서 귀한 말씀 남겨주시고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곳 장미 도시는 비가 오면서 예쁘게 물들은 단풍이 아름답게 가을을 담아 걸어가고 있겠죠~~ 만물이 익어가는 10월에도 주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오며… 석정희 올림 ^.~
수정 삭제
icon_list1.gif 한국 김우영 작가 16/10/24 [20:42]
석정휘 시인의 시 참 좋아요 ?하해요 수정 삭제
icon_list1.gif 한국 김우영 작가 16/10/24 [20:47]
석정희 시인의 이름을 바로 잡습니다 수정 삭제
icon_list1.gif 석정희 16/10/24 [23:58]
늘 부족한 글 잘 봐 주시어 정말 고맙습니다. 벌써 10월의 마지막주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방문에 감사드리며.... 석정희 올림 ^.~ 수정 삭제
icon_list1.gif 성산 김영호 16/10/25 [02:00]
자랑스러운 일위, 심축하옵니다. 수정 삭제
icon_list1.gif Jane 16/10/25 [04:55]
Thank you very much MRS SUCK,CHUNG HEE for my Dad's book party Concertation. May all the leaders be rooted your world. "GOD BLESS 1" 수정 삭제
icon_list1.gif 석정희 16/10/25 [05:20]
와우~~~ 김영호 교수님! 안녕하세요? 오셔서 흔적 남겨주시고 감사드려요. 벌써 가을이네요. 아름다운 이 가을에 행복이 주렁주렁 웃음꽃이 피어나시길 기원드립니다. 부디 건강하시구요~~~ 석정희 올림 ^.~ 수정 삭제
icon_list1.gif 석정희 16/10/25 [05:30]
Hi Jane! You’re very welcome! Your Dad’s book party was wonderful! God bless you all! Suk, Chong Hee ~~~ ^.~ 수정 삭제
icon_list1.gif rmfqjtemf@hsnmail.net 16/10/25 [06:55]
석정희 선생님의 문학을 통한 애국열정 조국통일과 발전에 큰 밑거름으로 한몫하리라 믿으며 앞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으로 교민사회를 빛내소서 ***조국 대한민국에서 한국호국보훈선양회 회장 박용호 배상 수정 삭제
icon_list1.gif 석정희 16/10/25 [08:24]
어머나~~~ 바쁘신데 귀한 발걸음 하셨네요~~ 늘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수고하시는 박용호 회장님! 존경합니다. 요즘 환절기때에 강건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되시길 빌며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나날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방문에 감사드리오며... 석정희 올림 ^.~ 수정 삭제

[위 기사는 크리스천비전 사이트에서 내용을 가져온 것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크리스천비전] 2017년 정유년 새해 석정희 2017-01-05 3136 1
공지 마음이 더 예쁜 석정희 시인(동영상)입니다 ^^ [19] 이승훈 2016-11-06 6098 6
» [크리스천비전] 주간베스트 TOP 10 file 석정희 2016-10-25 3441 1
공지 석정희 시인의 '호국영령합동추모식'에 보내는 추모시 file 석정희 2016-10-09 3964 3
공지 [크리스천 비전] - 인터뷰 기사 file [2] 석정희 2016-09-16 4558 2
공지 인터뷰- 석정희 시인의『아버지 집은 따뜻했네』 file [14] 석정희 2016-07-26 3542 4
공지 (낭송시) 아버지 집은 따뜻했네 / 시.석정희 [8] 석송 2016-04-01 4224 7
공지 (낭송시)바다가 그리우면 조개를 산다-시. 석정희 [4] 석송 2016-03-28 3188 4
공지 (낭송시)엄마 되어 엄마에게-시. 석정희 [2] 석송 2016-03-01 2773 4
공지 당신/노래 석희성 [4] 석송 2016-02-11 3381 3
공지 문 앞에서- 석정희 file [3] 이인미 2016-01-20 4650 5
공지 비오는 밤 깨어 일어나/석정희 작사, 이호준 작곡, 소프라노 여선주 석송 2016-01-16 3188 5
공지 사랑나그네 / 석정희 작사, 이호준 작곡, 소프라노 곽현주, 테너 조한우 석송 2016-01-12 4222 4
공지 무궁화 / 석정희 작사, 김기한 작곡, 소프라노 최창경 [3] 석송 2016-01-08 3809 3
공지 재미 문단의 큰 경사! file [27] 이승하 2015-12-15 6461 8
공지 석정희 시인 동영상 입니다 ^^ [8] 이승훈 2015-12-07 5212 5
40 늦가을의 끝자락 부여잡고 안부 합니다. 오애숙 2017-11-26 1026  
39 시를 퍼가는 사람 [2] 이일 2016-12-10 1386 1
38 [추모시] 되새겨 물리자 그 영혼/석 정 희 석송 2016-10-13 1786 1
37 새벽 별을 따라 살며 / 석정희 석송 2016-10-13 1093 1
36 안녕하세요 [1] 홍용희 2016-09-09 1492 1
35 강, 가을 -석정희 file [1] 이인미 2016-08-02 1383 2
34 시선집 『아버지 집은 따뜻했네』 [1] 서용덕 2016-07-28 1394 1
33 석정희 시인 시선집 "아버지 집은 따뜻했네" 축하!!! [1] 한국김우영작가 2016-07-15 1936 2
32 (부고) 배정웅 시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ile [8] 석정희 2016-07-10 5014 1
31 석정희 선배님 [2] 정종진 2016-06-14 1588 1
30 5월의 안부 [1] 오정방 2016-05-02 1731 2

회원:
33
새 글:
0
등록일:
2015.07.28

오늘 조회수:
1
어제 조회수:
1
전체 조회수:
1,035,091

오늘 방문수:
1
어제 방문수:
1
전체 방문수:
336,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