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2016.11.08 02:43:45
*.39.189.175

동영상 제작 후기

저는 2002년, 소위 '문인'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이번 석정희 시인님의 동영상을 만들며 문인으로서의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석정희 시인님 자료에는 문학적인 열정과 자취가 넘쳐나서 동영상 만드는 동안은 나를 위축케 할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진정 문학을 즐기줄 안다는 게 부러웠습니다. 
일등을 하려고, 권위나 명예를 얻으려고 문학을 하는 게 아니라, 문학을 통해 내 삶이 좀 더 행복해지는 데 가치를 둔다면  문학을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나는 그간 무엇을 하였고, 무슨 자취소리를 남겼을까---. 

문예지의 편집장을 하며 수많은 문인을 만났고, 상당 기간 문예지와 동인작품집 발행하였고, 수많은 저자의 책을 출간하면서도 정작 내 자신의 문학에 대해서는 적잖이 소홀하였던 거 같습니다. 아마 살아가는 일이 늘 버거웠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라도 나를 위한 문학에도 열정을 쏟고, 내 주변을 문학으로 활기차게 하고 싶습니다. 
글을 쓴다는 거, 좋은 작품을 쓰기 위해 고통스럽게 몰입하는 것만큼 행복한 삶의 한 축이 있을까 합니다.  

일어나자마자 그분을 떠올리며 매 순간순간 그분과 더불어 호흡하듯이, 문학도 좀 더 프로다운 근성으로 그리 신앙처럼 이어가야겠습니다. 

어떠한 어려움에도 꺾이지 않은 문학의 힘이자 위로요, 희망이기를 기도합니다. 

이승훈 드림

강정실

2016.11.08 09:01:41
*.175.39.194

이승훈 선생님.


세 개의 유트브를 하나씩 들어보다가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왜 똑같은 내용을 세 개를 올렸을까?

뭔가 내용이 바뀌어 있을까? 시간을 들여가며 눈을 켜고 들여다봤습니다. 결국은 한 개를, 석 시인의

이름으로 '해드림'의 광고를 한다는 것을. 저도 새로운 방법의 광고 방식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문학도 좀 더 프로다운 근성으로 그리 신앙처럼 이어가야겠습니다."


진짭니다. 문학의 근성과 영업의 근성이 이어져 나간다는 뜻에는 동감하지만, 그 양면성에는

엄연히 다른  게 존재합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지만 그건 접어 둡니다.

한 개의 유트브만 남기고 두 개는 내려 놓겠습니다.


추신) 보았다는 내용의 글이 있으면 저의 댓글은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강정실 올림

이승훈

2016.11.08 15:42:32
*.38.62.154

강 선생님

여기는 각 작가 개인 싸이트인 줄 알았습니다. 강 선생님이 통제하는 곳인 줄 몰랐네요. 

링크 세 개를 올린 것은 혹 싸이트 호환성 띠문에 안 열릴까 싶어 링크 시킨 것이고, 내용은 같지만 배경음악이 서로 다른 것이라 석 시인님께 선택하라는 의미였습니다. 

해드림출판사, 여기 광고 안해도 늘 원고가 밀려 있는 곳입니다. 

후기는 제 개인 소회를 적었을 뿐입니다. 

지금까지 이곳 싸이트에는 두어 번만 방문해 본 터라 상황 파악을 못한 거 같군요. 

자유게시판에 제 이름을 검색해 보면 아시겠지만 두 번 정도 글을 올렸을 뿐이니 광고니 하는 말씀은 거두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승훈 드림




강정실

2016.11.08 18:59:03
*.240.233.194

고맙습니다. 친구가 공항에 도착하였기에  다녀오고,  이 선생님의 회답을 보았습니다.

먼저 저는 회원의 개인 방에 거의 안 들어갑니다. 그렇게 할 시간이 없습니다.

대신 회원으로부터 불만이 들어오면, 확인하기 위해 들어 갑니다.

이 문제도, 다른 문인에게 연락을 받고 확인한 것입니다.


"링크 세 개를 올린 것은 혹 싸이트 호환성 띠문에 안 열릴까 싶어 링크 시킨 것이고, 내용은 같지만 배경음악이

서로 다른 것이라 석 시인님께 선택하라는 의미였습니다."


친절하시군요.

자~ 삭제한 두 개와 함께 세 개의 Share ID를 옮깁니다. https://youtu.be/MHQyWRVlQ28 //

https://youtu.be/ItL_u8FKnZE// https:// youtu.be/551A9-rxF90//


위 세 개의 음악이 각각 다 다른가 확인해 주십시오. 피아노 한 곡만 HOPE이고, 나머지 두 개의 곡은

똑같은 곡입니다. 석 시인에게 이 중 선택해서 정리해 달라는 말씀이 있었다면, 아마 석 시인께서 그렇게

했으리라 싶습니다. 그런데 저의 이야기 이후 석 시인에게 선택하라고 했다고 하니, 저가 더욱 오해할 수밖에

없게 되었네요.


그리고 저가 남의 개인방에 적절한 게시물(Uplold)를 왜 통제를 합니까?  하지만 부적절한 게시물은 전체를 위해

적절한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저가 세 개의 똑같은 영상을 확인하였는데, 그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똑같은 내용을 또 듣고 했으니까요. 그런데 다시 이 선생님의 '편집후기'를 보면서, 한참 생각하다가 몇 자 올린

것입니다.


광고를 아니 해도 원고가 늘 밀려 있다고 하니, 듣기가 참 좋습니다. 한국의 시국이 영 별로인데 참으로 반가운

소리라 좋습니다.


서로가 아니라고 하니 보기가 좋습니다. 다른 분들이 이 내용을 본 것도 있을터이니 , 저가 내일 수업을 끝내고

저녁에 삭제하겠습니다. 서로가 오해를 푸십시다!


좋은 하루가 되십시오.


강정실 올림

석정희

2016.11.09 00:27:17
*.169.45.237

동영상 제작을 하여주신 이승훈 회장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저의 사이트에 방문하여 관심을 가져주신 정실 회장님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렇게 분께서 저의 사이트에 자료도 올려주시고 방문하여 관심을 가져주셨는데

동영상 관련하여 순수한 취지가 광고성으로 왜곡되어 회장님들께서 오해가 있으신 같아

마음이 편치 않네요.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회장님을 비롯하여 또한 문인입니다. 

회장님 서로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모두가 더욱 문학에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부디 !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아리조나에서 석정희  올림  ^.~


 



 

김하민

2016.11.10 14:11:14
*.90.46.206

놀랍네요 ^^^

이렇게 동영상을 멋지게 만들어 주셨네요.

더 석정희 시인님의 시의 세계와 열정을 보게 되네요.


석정희

2016.11.11 10:40:38
*.169.45.237

어머나~~ 김 목사님! 멀리서 방문해 주셨네요..

요즘 한국엔 맑은 하늘 아래에 아름다운 가을이 수놓아있겠죠~~

생각만해도 멋진 이 가을에 사랑과 감사가 들어있을 것 같습니다.

 

이 가을 향기를 한가득 보내드리며 부디 건강하시길 빕니다 ~~~ ^.~

 

한국김우영작가

2016.11.10 14:21:23
*.203.39.21

안녕하세요

 

참 이쁘게 잘  만들었어요.

축하해요.

더욱 발전하시고

 한국에서도 이를 할용하여 홍보 많이 했어요

 

2016.11.11

 

한국 대전 김우영 작가

석정희

2016.11.11 10:42:06
*.169.45.237

~~~~

홍보까지 진심으로 감사감사 그리고 고맙습니다.

오늘 여긴 1111일 빼빼로 데이, 사랑하는 온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이쁜 단풍들이 낙엽으로 휘날리는 11월에~~ 아리조나에서석정희  올림  ^.~

오정방

2016.11.10 17:03:25
*.137.136.224

깊은 가을, 간만에 문안합니다.
평안 하시지요?

동영상 잘 봤고요 참 잘 만들었네요.
이승훈 님이 특별한 은사가 있는듯 합니다.
누가 보더라도 '석정희 시인'에 대하여
잘 알 수 있게 제작하여 더욱 돋보입니다.

아무쪼록 건강 중에 늘 건필하시기를 빌며
풍성한 계절, 감사가 넘치는 시간들 보내세요!
샬롬!

11. 10 
 

석정희

2016.11.11 10:44:25
*.169.45.237

오 시인 장로님~~ 한결 같은 마음으로

방문해 주셔서 용기와 힘을 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추수 감사절로 아직 겨울이라기엔 이른 달이지만

작은 사랑과 행복에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병아리도 모금 마시며 하늘 보고 감사감사 하는데

우린 공기를 마시며 쉬고 있는 만으로도 넘넘 감사감사~~

 

아름다운 감사절에 모으며 조용히 기도 하고픈 가을 입니다.

방문에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사랑하는 온 가족과 함께,  Happy Thanksgiving Day!!!  ^.~

정성업

2016.11.13 19:49:45
*.70.53.15

한 편의 시가 세상에 태어나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기듯...

한 분의 시인이 살아온 모습을 한 편의 영화처럼 아름답게 담아낸

이승훈님의 작품 또한 감동입니다^^

작품의 주제처럼 마음이 예쁜 시인으로 조금도 손색이 없을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석정희 시인의 삶이 더욱 빛나길 기대합니다^^

석정희

2016.11.14 11:26:42
*.169.45.237

어머나~ 정 목사님! 오랜만입니다~~

예쁜 사모님을 비롯하시어 사랑하는 온 가족 평안하시지요?

늘 부족한 저희들 기억해 주시고 여러모로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많이 쌀쌀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시편 5

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이 아름다운 가을에 감사가 전해지고 기쁨이 나눠지는

Happy Thanksgiving Day!!!  아리조나에서석정희  올림 ^.~

 

김용현

2016.11.28 11:01:34
*.90.176.129

너무 아름다운 동영상에 한참동안 마음을 뺏깁니다.

안팍으로 어수선한 세상인데 이렇게 쉬어가게 해 주다니---

석시인님! 아름다운 영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석정희

2016.12.02 18:15:39
*.169.45.237

요즘 우리들이 사는 세상을 보면  단어가 불현듯 떠오르네요...

바로 '사랑' '사랑'으로 서로간의 힘들고 지치고 아픈 마음을 치유한다면

우리 모두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할까요~~

사랑하는 나라 우리 한국을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픔니다.

바쁘신데 방문해 주셔서 축하해 주시고 너무나 감사드리며 고맙습니다.

한달의 끝자락 12월은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부디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

 

이정연

2016.12.04 16:12:34
*.51.74.189

석정희 시인님! 오랫만에 와서 잠시 쉬고있습니다.

그런데 해드림 출판사에서 참으로 영상을 잘 만들어 주셨군요.

다시 한번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늘 건강하십시요.


오늘따라 바람이 많이 부는 금문교에서...

석정희

2016.12.06 11:03:17
*.169.45.237

어머나~~ 멀리서 이 시인님! 방가방가워요~~

바쁘신데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추워지는 겨울 날씨에 사랑하는 온 가족 부디 건강하시고

늘 여유롭고 행복한 나날 이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방문에 감사드리며  석정희  올림  ^.~

 

김은희

2016.12.07 19:51:36
*.170.52.68

석 시인님!

아주 오랫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고 건강하신지요~

이쁜아기 돌보느랴 또 귀한출판을 위해

글 쓰시느라 바쁘시겠네요^^

한 눈에 볼수 있도록 영상도 너무 아름답고 멋지게 단장하셨네요~

석 시인만 보시면 왠지 기분이 좋아요.

글도 어쩜 이렇게 마음을 찡~하게 잘 쓰시는지

너무 아름답고 삶이 묻어나네요~ ㅎㅎ

아무튼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에는 더욱 멋진

글로 대박나시고 ~ 부자되세요 ^^  ㅎㅎ

성탄절 잘 보내시고 또 뵐께요 ~~은희   드림

석정희

2016.12.08 20:12:10
*.169.45.237

어머나! 방가방가~~~ 예쁜 은희님 정말 오랫만입니다.

어머님을 비롯하시여 사랑하는 가족 두루두루 평안하시지요?

부족한 저희들도 염려해 주시는 덕분에 남편도 건강하시고 있습니다.

 어느덧 마지막달 12월이네요..

돌아오는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시고 우리 은희님 하시는 일터 위에

사랑의 은혜가 넘쳐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가족 건강하세요~~~ ^.~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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