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 석정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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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에서
석정희
나 여기 있습니다
거리의 먼지 뒤집어 쓰고
돌아온
나 여기 있습니다
기다리시는 그림자
창에 비쳐
잰걸음으로 왔습니다
떠돌던 먼 나라의 설움에
눈물 섞어 안고
나 여기 와 있습니다
어둠 속 머언 발치서
아직 끄시지 않은
불빛을 따라
나 여기 와 있습니다
약력:
아호: 蘭石
S
한국 “크리스천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
한국 계간 “창조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 P
한국문학예술진흥회 상임 이사
한국해외문화교류회 미주지회 이사 외
제 8회 “금강문학상” 시 부문 수상
제17회 “대한민국문학대상” 시 부문 수상 외
2008년 제1시집 <문 앞에서>I
2010년 제2시집 < 나 그리고 너 > 가곡집 < 사랑 나그네 > 외